“이게 사실이라면..” 파산 사건으로 시끄러웠던 90년대 여배우의 놀라운 근황

리포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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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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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이라면..” 파산 사건으로 시끄러웠던 90년대 여배우의 놀라운 근황

“고의 파산으로 잘 먹고 잘 산다”
‘무동이네 집’ 그녀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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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은정 (온라인 커뮤니티)

결혼 후 종적을 감췄던 90년대 여배우의 놀라운 근황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그는 드라마 ‘무동이네 집’을 대표작으로 남긴 김은정으로, 당시 흔하지 않은 숏컷을 고수하며 당대 여배우와 다른 신선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그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YG 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인 양현석과 약 10년간 공공연한 비밀 연애를 하며 결혼설이 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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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은정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양현석은 “결혼을 약속한 일이 없다. 앨범 작업 등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아 결혼 시기도 당분간은 고려할 형편이 아니다.”라며 결혼설을 부인했고 실제로 그는 다른 남자와 결혼했다.

그는 2002년에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하며 연예계를 은퇴했다. 그의 남편은 대형 의류 브랜드인 ‘러브컬쳐’의 공동 대표로, 미국 전역에 80여개의 매장을 소유하며 연 18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 부촌인 LA 베버리힐스의 고급 주택에 살았던 그들은 가정부 3명을 지니고 자녀들의 과외비로는 월 3만불, 한화로 약 4,000만원을 지출했으며 롤스로이스, 부가티, 벤틀리 등 최고급 승용차 7대를 소유하며 호화로운 삶을 살았다.

파산했지만 2개의 외식 사업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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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은정 (온라인 커뮤니티)

2014년 남편 사업인 ‘러브컬쳐’가 파산했다는 소식이 미국을 건너 국내까지 전해지며 그는 논란에 휩싸였다. 바로 그의 남편이 1000억 원이 넘는 채무를 갚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파산했기 때문인데.

계획적인 파산으로 경제적 피해를 본 수백 명의 피해자가 생겨났고 회사가 망해 경매가 진행 중임에도 자택 수영장에 11억원을 들여 공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분노와 비난을 샀다.

파산 소식 이후 잠잠하던 그들에게 최근 또 다른 근황이 들려왔다. 그의 남편이 2020년에 2개의 외식 체인 사업을 창업했다는 소문인데.

소문에 따르면 디저트 가게와 닭 요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 30여개 넘는 지점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사실이라면 뻔뻔하고 놀랍다”라며 그를 향한 비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우 생활 빨리 접고 사업으로 잘 돌렸네”, “저 때 저 집 때문에 망한 사람 엄청 많았는데 본인은 다 챙겨놨구나? 파산 신청해 놓고 또 사업으로 성공하다니”, “남의 눈에서 눈물 나게 하면 자기 눈에서 피눈물 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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