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스칸디나비아의 힘이지”..북유럽의 상용차 강자, 중국에선 상상도 못할 괴물급 트럭 공개

위드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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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오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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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스칸디나비아의 힘이지”..북유럽의 상용차 강자, 중국에선 상상도 못할 괴물급 트럭 공개

오류율 평균보다 낮다는 중국산 트럭
연비와 출력 모두 잡은 볼보트럭과 비교 불가
볼보 FH17 출시
FH16/출처-볼보트럭

볼보트럭이 신형 ‘볼보 FH16’을 발표했다. 이 최신 모델에는 새로 개발된 볼보 D17 엔진이 탑재되며 780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 향상된 내구성을 제공한다. 연료 효율성 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인다.

베이징트럭 대형 트럭, 연간 950만 원 비용 절감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산하 베이징트럭은 지난해 장쑤성 창저우에서 개발한 첫 대형 트럭을 공개했다. 이 대형 트럭은 푸싱 및 쥐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베이징트럭 대형 트럭 출시
X9/출처-베이징트럭

회사는 신모델 대형트럭의 모델 결함에 따른 휴무일이 연간 5.3일 미만이라고 발표하며 이는 중국 시장의 평균보다 20~40% 낮은 수치임을 강조했다.

또한 연료 소비량도 시장 평균보다 약 5-10% 낮아 연간 약 3만~5만 위안(약 570만~950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트럭 대형 트럭 출시
트럭 라인업/출처-베이징트럭

중국산 트럭이 많은 발전을 이뤄냈지만 아직까지는 볼보에 미치지 못하는 듯 하다.

볼보트럭 D17 엔진, 연료 효율성 및 토크 향상

볼보트럭이 D17 엔진을 장착한 볼보 FH16 신모델은 공개했다. 기존 모델 대비 연비 효율성이 약 5% 향상됐으며 배출가스를 줄이면서 토크는 7% 증가하는 등 개선도 이뤘다.

볼보 FH17 출시
FH16/출처-볼보트럭

D17 엔진은 17리터 용량에 600마력, 700마력, 780마력의 세 가지 출력 옵션을 제공한다. 토크는 305.9kgf·m, 346.7kgf·m, 387.4kgf·m로 설정됐으며 변속기 역시 3800 Nm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강화됐다.

또한 볼보트럭은 HVO(대체 연료) 인증을 획득했으며 700마력 모델의 경우 100% 바이오디젤(B100) 사용이 가능하다.

얀 헬름그렌 볼보트럭 제품관리 및 품질 총괄은 “우리 엔지니어들은 유럽 시장 내에서 가장 높은 토크와 마력을 자랑하며 우수한 연료 효율을 갖춘 엔진을 개발했다. 이 신모델은 높은 토크와 마력을 제공하면서도 연료 사용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크게 절감했으며 이는 고객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생산성 높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고 전했다.

볼보 FH17 출시
FH16/출처-볼보트럭

볼보 FH16과 FH16 에어로 모델은 2024년 중반부터 시장에 출시되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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