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글로벌 통신·기술 연합체 ‘TM포럼’서 AI 동맹 확장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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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6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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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벌 통신·기술 연합체 ‘TM포럼’서 AI 동맹 확장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SK텔레콤이 전세계 800여개 통신·빅테크 기업이 참여하는 TM 포럼에서 인공지능(AI) 동맹 확장에 나선다.

SKT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글로벌 통신·기술 연합체 ‘TM포럼’ 주관 행사 ‘DTW24 Ignite’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TM포럼은 전세계 약 110개 국가 800여 글로벌 통신사 및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협의체다. SKT는 유영상 대표와 정석근 글로벌·AI테크 사업부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다.

SKT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4에 이어 두번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연다. 글로벌 통신 및 빅테크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하며 유 대표가 오프닝 스피치로 막을 열 예정이다.

정석근 사업부장은 DTW24 Ignite 행사 둘째날인 6월 19일 ‘통신업의 혁신과 AI 비전’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텔코LLM, AI 개인화 서비스, AI데이터센터(AIDC) 등 SKT가 보유한 우수한 AI 솔루션과 AI 컴퍼니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SKT는 TM포럼의 부대행사인 글로벌 통신업계 협력 프로그램 ‘카탈리스트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생성형 AI 기반 챗 에이전트를 통해 AI가 실제로 요금제 컨설팅을 해주고 고객은 요금제 확인, 요금제 변경 등의 업무 처리를 하는 일련의 과정을 데모로 시연할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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