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팬들과 소통→한·일 팬미팅…’선업튀’ 신드롬 이어간다

맥스무비
|
2024.06.16 오전 11:15
|

김혜윤, 팬들과 소통→한·일 팬미팅…’선업튀’ 신드롬 이어간다

‘선재 업고 튀어’의 한 장면. 사진제공=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이끌며 인기를 얻은 배우 김혜윤이 오는 7월 한국과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김혜윤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최근 공식 SNS에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김혜윤은 오는 7월13일 오후2시와 7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한국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어 7월26일 오사카 제프 남바(Zepp Namba), 7월 28일 도쿄 제프 요코하마(Zepp Yokohama)에서 팬미팅을 연다.

김혜윤은 지난해 2월 열린 첫 팬미팅에서 블랙핑크 ‘뚜두뚜두’와 뉴진스 ‘디토’ 커버댄스를 소화하며 호응을 얻었다.

실제 학창 시절 방송댄스반 출신으로 여러 방송에서 댄스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사랑을 보여줬던 김혜윤이 이번 팬미팅에서는 어떤 커버댄스를 선보일지도 관심이 쏠린다.

팬미팅 개최 소식에 앞서 김혜윤은 팬들과 소통의 창구를 열기도 했다.

아티스트와 팬이 1대1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 앱인 프롬(fromm) 측은 앞서 김혜윤이 오는 18일 입점한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김혜윤은 지난달 종영한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솔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삶의 의지를 놓아버렸던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아이돌 그룹 이클립스의 멤버 류선재(변우석)를 살리기 위해 그의 열성팬인 임솔(김혜윤)이 2008년으로 타임슬립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방영 내내 시청률 3~4%(닐슨코리아·전국기준)를 기록하다가 마지막 주 5%를 기록했으나 온라인상의 화제성만큼은 남달랐다. 수많은 ‘선친자'(‘선재 업고 튀어’에 미친 자)를 배출했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월요병 치료제’라고 불렸다.

김혜윤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 역을 연기한 변우석까지 빛나게 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