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상철, 현숙 프러포즈 너밖에 안보인다 고백

‘나는 솔로’ 17기 상철(가명), 현숙(가명)의 프러포즈 영상이 공개됐다.

6월 14일 ENA, SBS ‘나는 솔로’ 17기 상철, 현숙의 커플 계정에는 두 사람의 웨딩, 프러포즈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턱시도를 입은 17기 상철은 드레스를 입은 현숙의 손목을 낚아채며 박력 넘치는 면모를 보였다. 그러다 현숙에게 꽃을 건네며 무릎을 꿇은 상철은 “짠. 처음 봤을 때 너밖에 보이지 않았던 것 같아. 그게 지금까지 오게 됐는데 좋다. 행복하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현숙은 영상과 함께 “신부 낚아채기. 저 시집가요. 세상 행복한 신부. 날씨마저 도와준 최고로 즐거웠던 웨딩촬영. 프로포즈 때마다 울컥하는 상철. 준비해둔 말은 다 못했지만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다 알아듣겠던걸? 세상 제일 행복한 신부로 만들어주셔서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17기 상철, 현숙은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