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함과 미스터리한 로맨스까지!”…’일초 앞, 일초 뒤’ 관객 기대평도 ‘설렘 가득’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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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오후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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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함과 미스터리한 로맨스까지!”…’일초 앞, 일초 뒤’ 관객 기대평도 ‘설렘 가득’

‘일초 앞, 일초 뒤’의 한 장면. 힐링 전문 감독으로 손꼽히는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사진제공=블레이드이엔티

여름의 청량함과 힐링 감성을 예고한 영화 ‘일초 앞, 일초 뒤’가 오는 19일 관객을 찾아온다.

영화 ‘일초 앞, 일초 뒤'(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는 언제나 1초 빠른 우체국 직원 하지메(오카다 마사키)와 모든 게 1초 느린 레이카(키요하라 카야)의 분실된 하루의 미스터리를 찾아가는 감성 로맨스 장르물이다.

‘일초 앞, 일초 뒤’에 대한 기대는 영화 ‘린다 린다 린다'(2006년)와 드라마 ‘심야식당’ 시즌2·3(2011년·2014년) 등을 통해 위로와 응원, 힐링의 여운을 안겼던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일본 감성 로맨스 작품 특유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설렘에서 비롯된다.

1초 빠른 남주인공과 1초 느린 여주인공이라는, 상반되는 설정의 주인공이 펼쳐낼 독창적인 로맨스 역시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드라이브 마이 카'(2021년)에서 열연한 오카다 마사키와 최근 개봉한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의 주인공인 키요하라 카야가 각각 하지메와 레이카 역을 맡았다.

여기에 지난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에서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 히이라기 히나타가 오카다 마사키의 아역으로 출연한다.

교토 소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것도 영화의 관전 포인트다. 영화 속 주요 장소인 아마노하시다테는 교토부 미야즈시의 미야즈 만에 있는 명승지로,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맥스무비가 ‘일초 앞, 일초 뒤’ 개봉에 앞서 ‘기대평 댓글 이벤트’로 예비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기대 포인트를 살펴봤다.

엉뚱하고 유쾌한 타임퍼즐 로맨스의 중심에 있는 하지메 역의 오카다 마사키. 사진제공=블레이드이엔티

● 일본 감성→대만 원작 리메이크에 대한 호기심

기대평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예비 관객들은 신선한 설정이 돋보이는 ‘일본 감성 로맨스’와 ‘리메이크’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드러냈다.

영화는 남들보다 빠른 우체국 직원 하지메와 남들보다 느린 레이카의 엇갈린 인연과 만남을 엉뚱하지만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하지메가 잃어버리고 싶지 않았던 하루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과거의 인연을 깨닫고, 비밀이 풀리는 과정이 한 편의 동화처럼 그려낸다. 하지메의 사라진 하루의 비밀은 예상을 벗어난 독창적인 상상력과 판타지적인 요소가 돋보인다.

또한 서로 다른 타이밍으로 엇갈린 두 남녀의 이야기를 잔잔하면서도 나른한, 일본 감성 영화의 매력으로 보여줄 전망이다.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배우들과 기대하는 장르와 신박한 소재의 영화라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이왕이면 어머니와 함께 나들이 가면서 주변에서 좋은 추억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3521219***)

“청량함과 미스터리한 타임슬립 로맨스까지! 궁금하게 만들어요.” (154388***)

“오랜만에 일본 로맨스 영화의 잔잔하고 따끈따끈한 감성을 느껴보고 싶어요.” (28696***)

“맥스무비 시사회에서 1초 빠르게 분실된 ‘하루’ 찾으러 가고 싶어요.” (yhr1***)

“일본 영화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예고편이네요. 너무 보고 싶어요.” (3347653***)

“1초 빠른 남자와 1초 느린 여자의 이야기 궁금해요.” (sj6***)

“제 인생작품인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와 비슷한 느낌의 작품일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2746811***)

‘일초 앞, 일초 뒤’는 대만영화 ‘마이 미씽 발렌타인'(2020년)을 리메이크했다.

원작이 1초 빠른 여성과 1초 느린 남성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진행된다면 ‘일초 앞, 일초 뒤’는 남녀 설정을 바꿔 일본 교토의 지역 축제를 하루 앞두고 전개된다.

“대만에서 제작했던 원작 영화를 아주 즐겁게 관람했었는데 일본에서 어떻게 리메이크를 했을지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seedpros7***)

“어떻게 리메이크되었을지 색다른 스타일이 기대되고 배우들의 호흡까지 궁금하네요.” (lhhevo***)

교토의 풍광을 아름답게 담아낸 ‘일초 앞, 일초 뒤’. 랜선 교토 여행을 예고했다. 사진제공=블레이드이엔티

● 랜선 교토 여행 떠나볼까?

영화의 배경이 되는 교토 소도시의 고즈넉하면서도 한가로운 분위기는 영화의 다정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연출하는 작품마다 촬영지를 아름답게 담아내는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교토 소도시의 풍성한 풍광을 아름답게 담아내 관객들에게 ‘랜선 교토 여행’을 선물을 예정이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시간이 하나의 주제이기 때문에 그 시간의 감각도 함께 영화에 담고 싶었다”면서 “판타지적인 일이 일어나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 바로 교토“라고 영화의 배경을 교토로 정한 이유를 밝혔다.

“아기 낳기 전 태교여행으로 다녀온 교토. 예고편을 보면서 그때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요. 아기가 태어나고 육아하느라 문화생활을 거의 하지 못했는데, 우리가 좋아하는 갬성 낭낭한 영화 보러 가자고 데이트 신청하고 싶어요.” (aramny***)

“예고편만 봐도 보고 싶어지는 ‘일초 앞, 일초 뒤’ 기대되네요” (jdh8***)

‘괴물’에서 폭발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히이라기 히나타가 오카다 마사키의 아역으로 출연한다. 사진제공=블레이드이엔티

● 일본 라이징 스타들의 환상적인 만남

여러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일본에서 지금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 스타들의 시너지 또한 기대를 모은다.

오카다 마사키는 하지메 역을 맡아 다채로운 표정과 코믹한 연기로 ‘수다스럽고 어딘가 억울한 미남’의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소화해낸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에서 허광한과 호흡을 맞추며 주목받은 키요하라 카야는 사라진 하루의 키를 쥐고 있는 레이카를 담백하고 굳은 심지의 매력으로 그려낸다.

‘괴물’로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상을 수상한 히이라기 히나타가 하지메의 어린 시절 아역을 맡아 풋풋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키요하라 카야, 오카다 마사키, 히이라기 히나타 세 배우 모두 직전 작품을 잘 본 배우들이라 더욱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시사회를 통해 가장 먼저 본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emily***)

“키요하라 카야 배우님의 새로운 연기 시도 너무 기대됩니다!” (18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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