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부산 북항 초고층 복합개발 사업지를 방문해 건설현장 우기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14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날 현장을 방문한 진 차관은 “올해 온난화 등으로 인해 집중호우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폭우에 대비해 선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건설현장은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가 많아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장을 둘러본 진 차관은 부산시청에 위치한 부산 전세피해지원센터로 이동해 전세 피해 임차인들에게 법률정보 제공 및 심리상담 등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실제 지원 사례 등 센터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진 차관은 “사회생활 첫 시작 단계부터 전세 사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해자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지원프로그램 안내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진 차관은 연제구 소재 신축매입임대 현장에도 들렀다. 진 차관은 “도심 내 우수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최대한 공급할 수 있도록 약정 방식의 신축매입임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이른 시일 내 청년·신혼부부가 입주할 수 있도록 약정 체결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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