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의 삶을 조명했다.
13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대한민국 수영의 레전드 조오련 선수의 삶을 조명했다.
대한민국 수영의 새 역사를 쓴 조오련의 삶이 조명됐다.
조오련은 1970년 아시아게임이 출전해 수영강국이던 일본과의 대결에서 대한민국 수영의 새 역사를 썼다.
이후 조오련은 오직 헤엄만으로 대한해협을 건너겠다는 엄청난 계획을 발표했다.
60km 바다 수영을 통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 조오련은 출발 한 두시간이후 해파리로 인해 멈춰달라고 요청을 해왔다. 바다속에 많은 수의 해파리로 인해 몸이 따갑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오랜시간동안 아무런 좌표도 없는 망망대해를 헤엄치던 조오련에 다시 한 번 위기가 찾아왔다.
지봉규 대한해협 횡단 감독은 “새벽되기 전에 자꾸 이상한 짓을 하는거야 왜그러냐 하니까 멀미가 난다는 거야 자꾸 몸이 물속 해류에 섞여 있는 것들이 물보라를 치면 싹 움직이면서 새파랗게 돼요 하다 보니까 어지러운 거지”라고 말했다.
13시간의 수영끝이 조오련은 연안 조류를 뚫고 마침내 도착지인 대마도 등대에 도착했다.
맨 몸으로 수영해서 일본까지 간 조오련은 예상시간을 6시간 앞당긴 기록으로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꽃다발을 건내받았다.
- ‘나솔사계’ 18기 영호, 15기 정숙에 “정숙이랑 얘기하고 싶었어”
- 김수희, 97점을 기록한 담백한 목소리의 무대
- 주우재, 거대 문어와 비슷한 몸무게 공개 “나랑 몸무게가 비슷하네”
- 김대호, 남의 집에서 양말 손빨래 “지하수가 때가 잘빠져” 감탄
- ‘구해줘! 홈즈’ 김대호, 옛날 교복입고 시장 투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