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금액…” 티아라 출신 아름이 이번에는 ‘사기 혐의’로 입건됐는데,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된 상황이라 물음표가 마구 떠오른다

허프포스트코리아
|
2024.06.13 오후 10:27
|

“피해 금액…” 티아라 출신 아름이 이번에는 ‘사기 혐의’로 입건됐는데,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된 상황이라 물음표가 마구 떠오른다

기사와 상관 없는 자료사진(왼),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오). ⓒ뉴스1, 아름 인스타그램 
기사와 상관 없는 자료사진(왼),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오). ⓒ뉴스1, 아름 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아름)이 아동학대 혐의에 이어 이번에는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고소인 3명이 주장하는 피해 금액은 총 3700만 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경기 광명경찰서는 아름을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3건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름이 남자친구와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명경찰서가 아름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최초로 접수한 건 지난 3월이었다. 이후 지난달까지 2건의 고소장을 다른 지역 경찰서로부터 추가로 이송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하다 이듬해 탈퇴했다. 이후 2019년 사업가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과 동시에 새 연인 B씨와의 재혼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아름은 전 남편 A씨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저질렀다고 폭로했는데, 법원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오히려 아름은 친권이 없는 자녀를 A씨의 동의 없이 데리고 있으면서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는 등 교육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미성년자 약취 유인, 아동복지법 위반)로 지난달 자신의 모친과 함께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상태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