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B787-9 항공기 사진대한항공](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3-0070/image-e9ded0fa-c6e9-433b-b126-e1f9706dcd12.jpeg)
대한항공이 다음달부터 국내선 예약부도 위약금을 인상한다.
13일 대한항공은 다음달 발권 항공권부터 국내선 예약부도 위약금을 편도 기준 8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예약부도 위약금은 탑승객이 발권 후 항공기 출발 전까지 예약취소 통보 없이 나타나지 않거나, 수속 후 실제로 탑승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 상황에서 부과된다.
다만 예약부도 위약금과 함께 부과하던 3000∼7000원의 환불 수수료는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실제로 부과되는 예약부도 위약금은 운임 종류(정상, 할인, 특가)별로 기존과 같거나, 2000∼4000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대한항공이 2008년 10월 해당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인상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국제선 예약부도 위약금도 기존 5만∼12만원에서 10만∼30만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 막는다…표준계약서에 2차적저작물 작성권 구체화
- [송하준의 투자노트] ‘주식 1도 모르는데’…증권사 추천 포트폴리오 따라 해 볼까
- 금리인상 앞둔 日, 하반기 ‘엔고’ 갈까…원·달러 회복 전망은
- 中증시, EU ‘관세폭탄’ 충격에 하락…상하이 3천선 ‘위태’
- 울산시, 산자부 ‘2024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최종 선정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