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와인나라, 명동에 전략 매장 오픈…“서울 중심지역 거점 마련”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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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3 오후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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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와인나라, 명동에 전략 매장 오픈…“서울 중심지역 거점 마련”

모와 레스토랑 전경.

아영FBC가 운영하는 리테일 샵 와인나라는 명동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명동점 오픈은 올해 첫 번째이다. 와인나라는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명동점 오픈으로 서울 중심지역 거점을 마련함은 물론 서울 지역내에서도 전략 매장을 내세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명동 르메르디앙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와인나라 명동점은 전략 매장이라는 매장 콘셉트에 맞춰 모와(MOWa) 내부에서 와인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가의 와인을 한데 모아 놓은 셀러공간은 전문 소믈리에의 설명과 추천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빠르고 간편하게 와인을 구매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와인 터널’ 입구부터 한눈에 베스트셀러 와인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는 테이스팅 존도 마련했다.

명동점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판매행사도 진행한다. 명동점 오픈일인 오는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와인나라의 베스트셀러 브랜드인 파이퍼 하이직, 캔달잭슨 등을 할인 판매한다. 오는 6월 22일 부터는 명동점 단독으로 와인나라 고객을 위한 고가 셀러를 개방한다. 이른바 ‘5대 샤또’로 이름난 ‘샤또 무똥 로칠드’을 비롯해 ‘발베니 30년’ 등 프리미엄 와인과 위스키를 한정 판매한다.

이권휴 와인나라 대표는 “명동 한복판에 와인나라 매장을 오픈한 것은 국내 와인시장과 고객의 수요 변화에 빠르게 응대가 가능한 전략 매장을 운영함은 물론 모와 레스토랑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라며 ”11개 직영점 운영을 통해 와인나라는 자체적인 세일즈 파워와 매장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합하여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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