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 이용 신청자가 두 달여 만에 5,000명을 넘어섰다.
도는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AI 노인말벗서비스’ 이용자가 12일 현재 5,012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AI 노인말벗서비스’는 지난해 6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 뒤 올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AI 노인말벗서비스는 주 1회 일정한 시간에 어르신의 집 전화 또는 휴대폰을 통해 AI 상담원이 안부전화를 걸고 전화를 3회 이상 받지 않거나 통화 중 위기 징후가 감지되면 담당자가 직접 통화한다.
허승범 복지국장은 “경기도는 AI 노인말벗서비스를 비롯해 인공지능 기술 기반 4가지 노인돌봄 사업을 중심으로 ‘경기노인 AI+돌봄’을 추진 중”이라며 “AI 노인말벗서비스는 도에서 추진한 첫 번째 AI 돌봄서비스로 현장의 다양한 반응이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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