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5000만 원” 마술로 ‘로또 1등 번호’ 맞힌 최현우에게 로또 회사가 직접 전화해 건넨 말: 도무지 믿을 수 없을 만큼 많이 신기하다

마술사는 마술을 부려 로또에 당첨될 수 있을까?

언뜻 보면 허무맹랑한 상상처럼 보이겠지만, 실제로 마술사 최현우가 마술로 로또 1등 번호를 맞힌 적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한다.

한국인 최초로 클로즈업 마술 컨벤션 포에프에서 ‘2024 올해의 마술사상’을 수상한 최현우는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인생 마술을 선보인다고. 특히 의심 많은 김구라마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현우는 마술로 로또 1등 번호를 맞힌 적 있다며 놀라운 에피소드를 풀어 모두를 이목집중 시켰다. 그는 “로또 1등 번호를 맞혔는데, 그때 상금이 13억 5000만 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1등 번호를 맞히자 로또 회사에서 고소하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안겼다. 

앞서 최현우는 지난 2021년 11월 30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생방송으로 제990회 로또 당첨 번호 6개를 맞히는 마술을 보여줬다. 또 최현우는 지난 2015년에도 아프리카 TV 생방송으로 로또 당첨 번호를 예언한 바 있다.

그는 이에 따른 고충을 털어놓은 적 있는데. 과거 카카오TV 웹 예능 ‘톡이나 할까?’에 출연한 그는 “사람들이 가벼운 마술이라고 생각할 줄 알았는데, (로또 번호 맞히는) 방송 이후 ‘제발 로또 번호 5개까지만 알려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 로또 측에서 ‘도대체 어떻게 했냐는’ 항의성 연락을 해 사과 영상도 올려야 했다”고 털어놨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