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수원시는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과 11일 시청 귀빈실에서 ‘2024년 공무직 임금·단체(보충)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고정급 총액 대비 2.5% 임금 인상 △2024년 성과상여금 지급 기준 확정 △2025년 대민활동비 월 5만 원 신설(일부 공무직 야간순찰 지원) △모성보호제도 확대 보장 △병가 신청 요건 변경(연 6일 초과 시 진단서 제출) 등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선기 수원시 행정지원과장,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허경재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수원지부장, 호윤정 공공연대노동조합 수원아동복지교사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무직원들의 처우개선이 이뤄져 기쁘다”며 “우리 공무직원들이 더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시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측 교섭대표인 김선기 행정지원과장은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존중하며 협약을 원만하게 체결했다”며 “수원시 노사는 상생하고 발전하는 노사관계를 토대로 시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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