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의 아버지, 서효림, 서효림 시어머니 김수미 ⓒTV조선, 서효림 인스타그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aa565e21-7963-4a2a-8a59-cd2a771046e8.jpeg)
배우 서효림의 아버지는 딸을 참 많이 사랑한다. 딸 일이라면 열일 제쳐두고 뛰어오는 부친 유인석씨는 고등학교 때까지 딸 실내화를 빨아줄 정도로 딸 사랑이 각별했다고.
12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서효림과 아버지가 출연하는데, 서효림의 아버지는 딸이 김수미 아들과 결혼하는 것을 완강히 반대했다는 후문이다.
![상견례 없이 결혼식에서 처음 만났다는 얘기 ⓒTV조선](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561b2d74-ee16-42fb-9f8d-ab332af8563c.png)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서효림의 엄마는 남편의 속마음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그 사람하고 결혼 안 했으면 한다고 하더라”고 전했고 아버지는 지금도 울컥하는 듯 “명호 엄마(김수미)하고 그렇게 만나기 그래가지고, (상견례를) 안 했던 것”이라고 말하는데.
서효림의 부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딸이 김수미 아들보다)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딸을 빼앗기는 기분이었다”라며 “예쁜 딸이 그렇게 돼버리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이 혼란스러웠다”라고 눈물을 보이기도.
![흠.. ⓒTV조선](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7169ca09-68b3-463d-950f-c63694815ae0.png)
서효림의 모친 역시 “솔직히 말해서 저기로 시집가는 게 그렇게 좋다는 것을 못 느꼈어. 평범한 사람한테 가서 평범하게 살길 바랐다”라고 말해, 2019년 서효림의 결혼을 앞두고 깊은 갈등이 있었음을 내비쳤다.
서효림은 2019년 10월 김수미의 아들인 사업가 정명호씨와의 열애를 인정한 뒤 11월 결혼을 발표했고, 같은 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열애설, 결혼 기사가 났던 시기 서효림의 부친은 출장 중 해당 소식을 기사로 접했으며, 서효림은 “아빠를 실망시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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