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구성환 ‘다우렌의 결혼’, 오늘(12일) 개봉…관람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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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2 오후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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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구성환 ‘다우렌의 결혼’, 오늘(12일) 개봉…관람포인트 셋

‘다우렌의 결혼’이 오늘(12일) 개봉하며, 놓쳐선 안될 관람 포인트 3를 공개했다.

이주승 X 구성환 ‘나혼산’ 케미 그 이상, 찐친 케미 폭발

자신만의 색이 두드러지는 연기 스펙트럼의 배우 이주승이 다큐멘터리를 찍으며 입봉을 꿈꾸는 조연출 ‘승주’ 역을 맡았다. 그는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기 위해 카자흐스탄으로 떠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가짜 결혼식을 연출해서라도 다큐를 완성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 ‘승주’ 역을 특유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구성환이 유쾌한 다큐멘터리 촬영감독 ‘영태’ 역으로 출연해 이주승과 찐친의 카자흐스탄 여행 케미를 발산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이주승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구성환과 함께 카자흐스탄에서 영화를 찍고 왔다고 전하며 화제를 모았는데, 그 작품이 바로 ‘다우렌의 결혼’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구성환이 ‘나 혼자 산다’에 단독 출연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아 ‘다우렌의 결혼’을 통해 보여줄 이주승, 구성환의 찐친 여행 케미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힐링을 자아내는 카자흐스탄 로케이션

두 번째 ‘다우렌의 결혼’ 관람 포인트는 카자흐스탄의 무공해 풍광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먼저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기 위해 ‘승주’와 ‘영태’가 도착한 카자흐스탄의 주요 도시 중 하나인 알마티는 자연환경과 도시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세계적으로도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혀 영화 속에서 카자흐스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가짜 결혼식 다큐를 찍게 되는 사티 마을은 카자흐스탄 최남단에 있는 평화로운 전원 마을로 드넓은 초원에서 말들이 뛰어다니는 힐링 그 자체인 곳이며, 가짜 결혼식 사진을 찍는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콜사이 호수와 샤린 협곡은 카자흐스탄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샤린 협곡의 경우, 중앙아시아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천혜의 자연을 ‘다우렌의 결혼’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청춘 공감 무비!

‘다우렌의 결혼’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가짜 다큐를 찍으며 꿈을 다시 찾게 되는 과정을 담은 청춘 공감 무비라는 점이다. 임찬익 감독은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꿈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이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는데, 감독의 말처럼 ‘다우렌의 결혼’은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고 싶은 ‘승주’와 양궁 선수가 되고 싶은 ‘아디나’가 가짜 다큐를 찍으며 꿈을 다시 찾게 되는 과정을 통해 청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가짜 다큐를 찍어서라도 입봉하고 싶은 다큐멘터리 조연출 ‘승주’를 통해 녹록지 않은 현실 속 불안한 청춘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다큐의 진실과 조작의 경계에서 갈등하지만 카자흐스탄 촬영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또한,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양궁 선수의 꿈을 접었지만, 가짜 결혼식 다큐를 찍게 되며 잊고 있었던 꿈을 다시 찾게 되는 ‘아디나’의 모습은 뭉클함을 자아내며 그를 응원하게 만든다.

한편 ‘다우렌의 결혼’은 오늘(12일) 극장에서 대개봉,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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