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핫이슈] 변우석 ‘선업튀’ 포상휴가 불참·’개훌륭’ 강형욱 없이 방송 재개 외

● 변우석, 아시아 투어로 ‘선업튀’ 포상휴가 불참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포상휴가에 변우석은 참석하지 않는다.

11일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인해 포상휴가에 가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우석은 지난 8일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변우석과 드라마를 이끈 김혜윤은 포상휴가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막을 내린 ‘선재 업고 튀어’는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선친자'(‘선재 업고 튀어’에 미친 자)를 양산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기록했다.

인기에 힘입어 ‘선재 업고 튀어’ 팀은 태국 푸껫으로 포상휴가를 가게 됐다. 자세한 일정과 참석 인원은 현재 조율 중이다.

● ‘개는 훌륭하다’ 방송 재개…”강형욱은 제외”

반려견 훈련사인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를 둘러싼 논란으로 결방했던 ‘개는 훌륭하다’가 방송을 재개한다.

11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는 오는 17일 오후 8시55분부터 다시 방송을 시작한다. 강형욱은 촬영에 참여하지 않으며 MC를 맡고 있는 개그맨 이경규, 전직 골프선수 박세리만 함께한다.

‘개는 훌륭하다’는 강형욱 대표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로부터 갑질,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직후인 지난달 20일부터 4주 연속 결방했다.

전 직원들은 한 구직 플랫폼을 통해 강 대표가 폐쇄회로(CC)TV로 직원들을 감시하고 폭언을 일삼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 대표는 “폭언을 한 적이 없다” “CCTV는 직원 감시용도가 아니었다”며 의혹을 부인했지만, 전 직원들이 반박하며 진실공방이 이어졌다.

● 신혜선·이진욱, ‘나의 해리에게’ 하반기 방송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가 올 하반기 편성과 함께 배우 신혜선과 이진욱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나의 해리에게'(극본 한가람·연출 정지현, 허석원)는 마음속 깊은 상처로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마음의 상처를 꼭꼭 감춰 둔 옛 남자친구 현오의 치유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너는 나의 봄’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당이 있는 집’을 연출한 정지현 PD가 연출을,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집필한 한가람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신혜선은 극중 주은호와 주혜리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주은호는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킬 기회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4년 차 무명 아나운서다. 오랜 연인 정현오와의 결별이 상처로 남은 인물이다. 반면 주혜리는 초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춘 주차요원이다.

이진욱은 극중 스타 아나운서이자 주은호의 전 남자친구 정현오를 연기한다.

‘무엇을 해도 되는 놈’이라고 불릴 만큼 입사와 동시에 스타가 된 호감도 1위 아나운서지만 여자친구를 제외한 주변 사람에게 관대하고 친절한 성격 탓에 주은호와 번번이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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