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완주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3-0070/image-72573d31-a30e-4ff5-9c74-27e704134a08.jpeg)
전북 완주군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이서면 콩쥐팥쥐도서관에 이어 삼봉지구의 보건소, 봉동읍의 근로자종합복지관에 추가 설치한다.
11일 군은 지난 2022년에 콩쥐팥쥐도서관에서 설치한 무인회수기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추가 설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콩쥐팥쥐도서관 수거량은 총 5.1톤으로 월평균 이용자 수는 220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까지 수거량은 3.8톤, 월평균 이용자 수는 24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같은 수치는 2023년 완주군 투명페트병 전체 수거량(106.6톤)의 5%(5.1톤)에 달한다.
보건소, 근로자종합복지관에 추가 설치되는 무인회수기는 내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형태로 인공지능과 기술을 활용한 자원순환 로봇으로, 화면에서 핸드폰번호를 입력 후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한 사람이 하루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수거된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된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운영업체 애플리케이션에서 회원가입 후 포인트 환급을 신청하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투입 가능 여부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재활용 원료로 재생되며, 쓰레기 감축 및 자원순환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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