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프로야구 스포츠 카드 선보인다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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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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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프로야구 스포츠 카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명실상부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국내 프로야구, 최근까지 올 시즌 KBO리그는 285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하며 나날이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국내 야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특별한 아이템 출시를 예고하고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2일 스포츠카드 끝판왕 시리즈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부터 업계 단독으로 스포츠 카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팬심을 저격하는 다양한 상품과 높은 흥행으로 세븐일레븐을 상징하는 대표 마케팅으로 자리매김 했다.

세븐일레븐이 해당 마케팅의 일환으로 선보인 첫 번째 상품은 ‘K리그 파니니 카드’였다.

‘파니니 카드’는 일명 ‘축구계의 포켓몬 카드’로 불리는 상품으로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많은 스포츠팬들이 열광하는 ‘핫(hot)’한 상품이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판매처가 한정적이고 해외 직구템으로 알려져 있었다.

K리그 파니니 카드는 사전 판매 물량이 단 몇 시간 만에 매진되며 총 150만팩이 판매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각종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 SNS에서는 ‘1일 1파니니’ 열풍이 불기도 했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니니카드’, ‘KBL(한국농구연맹)’, ‘KOVO(한국배구연맹)’ 선수 카드, ‘파니니 2024 탑클래스’ 등 5종을 차례로 선보였으며 현재까지 판매된 스포츠카드 판매량은 도합 350만팩 이상이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인프라망을 활용해 집 앞에서 스포츠카드를 간편하고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 스포츠 카드 수집 문화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세븐일레븐의 이 같은 행보는 ‘스포츠 마케팅’ 성공사례로 손꼽히며, 스포츠 문화의 인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포츠 팬들에게 스포츠 카드는 이제 단순한 카드 한 장이 아닌 스포츠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하나의 증표로 자리잡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는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등 10개 구단 총 140명 선수로 구성됐다.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에는 ‘류현진’, ‘추신수’, ‘전준우’, ‘전미르’ 등 최정상 기량을 가진 국내 프로 야구선수들의 모습이 담아 야구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승엽’, ‘이종범’, ‘박용택’, ‘조성환’ 등 열 명의 레전드 선수 카드도 랜덤으로 포함되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홀로그램 카드 및 선수 친필사인이 포함된 카드도 랜덤 구성돼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행운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 출시가 국내 야구 팬문화가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KBO 리그가 다양한 연령대의 폭넓은 팬 층을 보유한 만큼 KBO 카드를 구매하기 위해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을 찾는 고객이 크게 증가할 것이며, 나아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스포츠 카드 판매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스포츠 마케팅의 한 수단으로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과 인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편의점을 넘어서 새로운 트렌드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들에게 가장 가까운 공간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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