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두달 만에 대관 성지로”… BBQ 청계광장점 핫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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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오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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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두달 만에 대관 성지로”… BBQ 청계광장점 핫플 등극

BBQ가 선보인 빌리지 타입 매장 청계광장점이 일반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으며 개점 두달 만에 광화문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사진=제너시스 BBQ

BBQ가 지난 3월 오픈한 ‘BBQ 청계광장점’이 광화문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청계천변에 위치해 도심뷰와 청계천뷰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데다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치킨 외에도 플래터, 파스타, 피자 등 7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로 일반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까지 사로잡아 대기를 해야만 입장할 수 있을 정도다.

비즈니스 진행을 위해 청계광장점을 방문한 한 고객은 “세련된 분위기의 3층 루프탑에서 야경을 보며 치맥을 즐기니 너무 좋았다”며 “광화문 근처에 대관 장소는 한정적인 데다 분위기가 비슷비슷하지만 이곳은 야외 테라스, 루프탑, 개별 룸 등 매장 구성이 다양하다. 모시고 온 손님들이 광화문의 풍취도 누리고 이색적이어서 마음에 든다고 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BBQ 청계광장점은 유럽풍 대형 테라스와 청계천을 내려다볼 수 있는 루프탑,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마치 휴양지나 리조트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메뉴 또한 치맥(치킨+맥주), 피맥(피자+맥주), 샐러드에 와인 등 다양한 조합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비즈니스 미팅·회식 장소로 인기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최근 회식 문화가 간소화되면서 좋은 분위기에서 음식과 술을 적당히 즐기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어 청계광장점이 단체 회식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회식뿐 아니라 비즈니스 행사를 위한 전체 대관도 증가하고 있다. BBQ는 “전체 대관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광화문 인근의 방송사, 금융기관, 주요 공공기관 등에서 주로 요청이 온다”고 말했다.

3층 규모 빌리지 타입 매장은 루프탑과 1층 야외 테라스, 별도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단체 대관은 40~50명부터 150명까지 가능하다.

대관을 진행한 관계자는 “BBQ 청계광장점은 인테리어가 편안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라 비즈니스 미팅을 하기에 최적”이라며 “포럼을 진행했을 때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BBQ 측은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황금올리브 반반’과 치킨 플래터라고 밝혔다. 이어 시카고피자, 마스카르포네 샐러드도 인기가 많다. 주류 메뉴는 생맥주와 하이볼이 가장 인기가 많고 BBQ 매장 최초로 선보인 와인도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BBQ는 2022년 12월 치킨 매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복합 외식문화 공간을 표방하며 서울 송파구 송리단길에 ‘BBQ 빌리지’ 타입 매장을 처음 선보였다. 이후 2023년 부산과 울산, 종로에 이어 올해 3월에는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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