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감독의 결혼식
많은 동료의 모습들까지
배우 김보라가 최근 자신의 결혼에 대한 소회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지난 9일 자신의 개인 SNS을 통해 과거 실수와 놓친 기회들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결혼을 축하해 주신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녀는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으며 앞으로의 삶을 배우자와 함께 훌륭히 이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하객들과의 행복한 순간 공개
이어 김보라는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면서 하객으로 참석한 친구들과의 따뜻한 순간들을 나눴다.
배우 김혜윤, 진지희, 남지현 등 여러 동료 배우들이 신부 대기실을 찾아와 함께 밝은 미소를 나누며 이 날의 기쁨을 함께 했다.
김보라는 지난 8일 영화감독 조바른과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21년 영화 ‘괴기맨숀’에서 감독과 주연 배우로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3년간의 사랑을 키워오며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2005년 KBS 2TV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한 김보라는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스카이 캐슬’에서의 활약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으며, ‘하트코어’, ‘괴기맨숀’, ‘옥수역귀신’ 등 여러 영화에서도 주요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조바른 감독 역시 ‘진동’으로 데뷔하여 다수의 작품을 연출하며 영화계에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결혼식 사진을 본 팬들은 “너무 예뻐요, 행복하게 잘 살기 바랄게요” , “드디어 결혼하셨군요, 아직 학생 같은데 벌써 결혼이라니, 세월이 빠르네요” , “스카이캐슬에서 학생으로 나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결혼 너무 축하드려요” 등 다양하고 재밌는 반응들과 결혼에 대한 축하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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