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문화재단, 카이스트와 ‘페어 AI 2024’ 컨퍼런스 공동 개최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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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오후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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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문화재단, 카이스트와 ‘페어 AI 2024’ 컨퍼런스 공동 개최

엔씨문화재단은 카이스트와 ‘페어 AI 2024’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엔씨문화재단이 6월 27일과 28일 카이스트와 함께 '페어 AI 2024'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엔씨소프트
엔씨문화재단이 6월 27일과 28일 카이스트와 함께 ‘페어 AI 2024’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엔씨소프트

페어 AI 2024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올바른 개발과 사용에 필요한 ‘인공지능 윤리’를 집중 조명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서울 종로 엔씨문화재단 사옥에서 6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엔씨문화재단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다양한 분야의 윤리적 과제를 공유하고 국내 AI 윤리 분야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컨퍼런스 첫날에는 윤송이 이사장의 환영사,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축사로 시작해 총 2개 세션이 진행된다.

기조 세션에는 ‘인간과 AI가 균형 있게 공존하는 가장 인간적인 미래’를 주제로 윤송이 이사장, 아구스틴 라요 MIT 인문예술사회과학대학장,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 오카 미즈키 쓰쿠바대 교수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발제 세션에서는 주요 분야 전문가들이 AI 윤리 관련 이슈와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윤정현 부연구위원, 특허법원 이숙연 판사, 케이시 베넷 드폴대 교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문정욱 실장 등이 연단에 선다.

컨퍼런스 둘째 날은 다학제적 AI 개발자 윤리 교육인 ‘임베디드 에틱스’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 강연은 제임스 랜데이 스탠퍼드대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HAI) 공동소장, 메흐란 사하미 스탠퍼드대 교수가 맡는다. 오후 세션은 국내외 임베디드 에틱스 교육의 방향성을 주제로 케이슬린 크릴 노스이스턴대 교수, 천현득 서울대 교수가 발표하고 전문가들과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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