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농가의 한우가 농식품부산물을 활용한 TMRTotal Mixed Ration 섬유질배합사료를 먹고 있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3-0070/image-9a82936c-314f-40fc-a808-ef7f9f1028ab.jpeg)
한우 농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우 생산자들로 구성된 전국한우협회가 지난 5일 열린 회장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다음달 초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우협회는 “사료비 등 생산비가 증가했으나 한우 가격이 하락해 농가 생활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 등에 지원을 촉구하고자 집회를 연다”고 설명했다. 협회 측은 집회 장소를 확정하지 않았으나 국회 앞에서 대규모 퍼포먼스를 진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우농가의 고민은 한우를 팔 때마다 손실을 안게 되는 구조다. 통계청 지난해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우 비육우(고기 생산을 위해 기르는 소)의 마리당 순손실은 142만6000원으로 1년 전보다 73만6000원(106.8%) 증가했다. 한우 번식우(새끼를 낳기 위해 기르는 소)의 순손실 폭 역시 2022년 40만9000원에서 지난해 127만6000원으로 커졌다.
협회는 지난 2012년 1월에도 한우 가격 폭락에 따라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 尹대통령 지지율 31.5%…9주 연속 30% 초반
- 한국 투자 규모 높은 베트남 롱안성, 산업단지 추가 확대
-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풀플랫 각도 구현 신기술 특허 등록
- LG전자 “공감지능 AI 에어컨 풀 라인업으로 시장 선도”
- 경륜경정, 2024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 참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