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른 감독과 결혼… 김보라 “잘 헤쳐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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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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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른 감독과 결혼… 김보라 “잘 헤쳐나가겠다”

배우 김보라(28)와 영화감독 조바른(35)이 부부가 됐다. /사진=김보라 인스타그램 배우 김보라(28)와 조바른(35) 감독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10일 김보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실수하며 놓친 것이 참 많았음에도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의 축복과 응원 속에서 함께 잘 헤쳐나가며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보라는 결혼식을 준비해준 이들과 찍은 사진을 남기면서 “결혼 준비 과정에서부터 모든 부분에 있어 많은 것들을 도와준 우리 실장님들. 당신들과 함께라서 더 행복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일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결혼식을 올렸다. 김보라의 절친인 남매듀오 ‘악뮤’ 이수현이 축가를 맡았다. 이외에도 배우 김혜윤, 진지희, 이주명,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김보라와 조바른은 지난 2021년 영화 ‘괴기맨숀’으로 인연을 맺었다. 3년 동안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아역 출신인 김보라는 드라마 ‘SKY 캐슬'(2018~2019)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터치'(2020), ‘시네마틱드라마 SF8 – 우주인 조안'(2020), ‘핀란드 파파'(2023), ‘모래에도 꽃이 핀다'(2024) 등에 출연하며 주연급으로 성장했다.

조바른은 2016년 단편 ‘진동’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갱'(2020) ‘불어라 검풍아'(2021) 등을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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