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데일리임팩트 강보윤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에게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와 관련, 특사 파견을 제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면담, '2025광주세계양국선수권대회' 북한선수단 참가와 관련 특사을 제안했다. 사진/광주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3-0117/image-de9490b7-d5ca-4943-94e3-223beecb15bd.jpeg)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만난 김 장관에게 “통일부를 비롯한 정부에서 세계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살펴달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강 시장은 “2025년 9월 광주에서 ‘제53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제15회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며 “두 대회 동시유치는 전 세계 3번째, 국내에서는 최초이다. 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는 전 세계에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대회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과 김 장관은 또 미래세대가 바라보는 통일과 교육 등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통일담론을 모색했다.
한편 2025년 9월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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