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중앙대학교와 함께하는 미라클 데이 마무리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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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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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중앙대학교와 함께하는 미라클 데이 마무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중앙대학교와 함께하는 ‘미라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주중 홈 3연전 첫날 경기를 통해 열렸다.

‘미라클 데이’는 중앙대 학생·교수·직원 등 전 구성원이 두산 홈 경기를 응원하는 행사다.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진행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지난해(2023년) 재개했다.

이날 경기에는 중앙대 구성원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신현국 중앙대학교 총동창회장이 시구, 김나연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이 시타, 윤규란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총학생회장이 시포를 각각 맡았다.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T 위즈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0-6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두산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산 구단과 함께 미라클 데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중앙대 전 구성원이 즐겁게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학업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총장은 또한 “앞으로도 두산과 함께 하는 특별한 야구관람 행사 미라클 데이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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