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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5포인트(0.06%) 내린 2721.81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4.43포인트(0.16%) 내린 2719.03에 출발했지만 하락폭을 낮췄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5억원, 370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613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77%), SK하이닉스(1.16%), 기아(1.35%)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0.55%), 현대차(-1.99%), 셀트리온(-0.70%), 포스코홀딩스(-0.7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86포인트(0.10%) 오른 846.58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0.78포인트(0.09%) 오른 846.50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다가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8억원, 332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69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비엠(-0.74%), 에코프로(-0.41%), 알테오젠(-3.33%), HLB(-1.22%) 등은 하락했다. HPSP(0.36%), 클래시스(0.21%) 등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일 공개된 매파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여파로 하락 출발하였으나, 대형주 위주로 외국인 수급 유입되며 약 보합 마감했다”며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로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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