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복수·로맨스·형제애 다 된다…꽉 찬 존재감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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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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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복수·로맨스·형제애 다 된다…꽉 찬 존재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단단한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수호는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김상훈)에서 왕세자 이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수호가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이건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지난 방송에서 이건은 대비(명세빈 분)와 최상록(김주헌 분)의 계략으로 세자 책봉식과 혼례식이 강행되던 순간에 궐 문을 박차고 당당하게 등장해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했다. 또 가짜 옥새를 쓸어버리며 악인들에게 일격을 날려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이건은 대비와 최상록의 계속되는 위협에도 최명윤(홍예지 분)에게만큼은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고백하고, 위험을 무릅쓰며 세자궁을 내어주는 절절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무엇보다 12회 엔딩에서는 이건이 중전(유세례 분)의 죄를 감추려 기미 상궁을 죽였다고 말한 도성대군(김민규 분)을 대신해 문형 대감(남경읍 분)에게 “제가 죽였습니다”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처럼 요동치는 이야기 속에서 수호는 눈빛, 표정, 목소리 톤, 제스처 등 다이내믹한 표현력으로 인물이 처한 상황과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며 장면마다 깊은 여운을 자아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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