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장민호의 ‘효도밥상’…사슴 눈망울 母子 유쾌한 대화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민호가 효도밥상을 선보인다.

10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트로트 신사 장민호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특별한 요리에 도전한다. 이 과정에서 사슴 눈망울이 꼭 닮은 장민호 모자의 유쾌한 대화는 물론 어머니의 취향을 저격하는 장민호의 멋진 아들 면모가 공개된다.

장민호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 연결음이 장민호의 노래였다. 통화 상대는 장민호의 어머니였다. 이때 화면에 10여년 전 ‘아침마당’에 함께 출연한 장민호와 어머니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들과 사슴 눈망울이 꼭 닮은 장민호 어머니는 당시 유쾌한 입담을 자랑해 큰 웃음을 안겼다.

장민호는 반갑게 전화를 받은 어머니에게 “곧 어버이날이라 음식을 만들어 드리려고 하는데 드시고 싶은 것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또 “어버이날이니까 갖고 싶은 거 있으세요? 지금이 기회예요”라며 능청스럽게 어머니에게 선물 받고 싶은 것을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은 입을 모아 “멋진 아들!”이라며 감탄했다고.

장민호는 어머니를 위한 전복요리들과 함께 어머니가 꼭 먹고 싶다고 한 된장찌개를 끓였다. 평범한 듯 보이는 된장찌개였지만 그 안에 담긴 장민호 가족의 추억이 공개되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가슴이 먹먹한 듯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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