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는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주식회사 카도카와(대표 나츠노타케시)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빅게임스튜디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애니메이션 RPG ‘브레이커스’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일본 내 게임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IP 미디어믹스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카도카와는 콘솔 및 PC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장하고, 카도카와 IP를 게임화 해 나갈 방침이다.
카도카와는 출판, 영상, 게임, 웹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국내에서는 ‘너의 이름은.’, ‘소드 아트 온라인’ 등의 소설과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등의 애니메이션, ‘엘든링’·’다크소울’ 등 게임을 개발한 프롬소프트웨어의 모회사로 알려져 있다.
최재영 빅게임스튜디오 대표는 “일본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사업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 계약은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빅게임스튜디오가 가지고 있는 애니메이션 RPG 개발력과 카도카와의 애니메이션 IP 및 퍼블리싱 역량이 합쳐져서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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