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중형 SUV,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오토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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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오후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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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중형 SUV,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견고한 AMG 엔진에 더해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메르세데스-벤츠 중형 SUV ‘GLC’의 퍼포먼스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이전 세대보다 더욱 확장된 차체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SUV 모델인 3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매틱’과 쿠페형 SUV 모델인 2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매틱 쿠페’로 제공된다. SUV 모델 가격은 9960만 원, 쿠페형 SUV 모델 가격은 5월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Kilian Thelen) 부사장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원 맨, 원 엔진’(One Man, One Engine)이라는 AMG 원칙으로 완성된 강력한 엔진 기술이 결합된 모델” 이라며, “고성능 차량의 본고장 아팔터바흐의 정신을 이어받아 고객들에게 AMG만의 강렬한 퍼포먼스 드라이빙 감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모델은 모두 AMG 직렬 4기통 2.0L 엔진(M139)과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낸다. 특히, M139 엔진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TM 팀의 기술을 차용해 전자식 모터가 장착된 배출가스 터보차저를 탑재했다. 저속에서도 최대의 파워를 낼 수 있어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더불어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효율성을 높였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내연기관 엔진에 최대 14마력(10kW)의 추가적인 전기 모터 출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SUV 및 쿠페의 출력은 이전 세대보다 31마력 향상되었으며, 0→ 시속 100km 가속 시간 4.8초, 최고시속 250km를 발휘한다. 댐핑 시스템을 3가지 설정으로 조절할 수 있는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과 최대 2.5°의 후륜 조향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되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매틱 SUV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 및 휠베이스가 각각 80mm, 15mm 길어졌다. 동일한 외장 사양을 갖춘 쿠페 또한 이전 세대보다 각각 40mm, 15mm 길어졌다. 인테리어는 기본 적용된 블랙 AMG 가죽 내장재, 나파 가죽 소재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과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이 밖에도 15개의 고성능 스피커와 총 710W 출력의 DSP 앰프를 갖춘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360°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등이 기본 장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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