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아니겠지…” 무려 1,200만 원 인상한 수입 세단, 이런데도 팔릴까…?

리포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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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오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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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아니겠지…” 무려 1,200만 원 인상한 수입 세단, 이런데도 팔릴까…?

캐딜락, CT5 부분변경 가격 공개
기존 모델과 비교해 1,200만 원 인상
엔트리 트림 삭제가 가격 상승의 요인
세단
신형 CT5 (출처-캐딜락)

미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브랜드의 대표 세단 모델인 CT5 부분변경의 가격을 공개했다.

CT5는 이번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엔트리 트림이 삭제돼 이전 모델과 비교해 9,200달러(한화 약 1,260만 원) 인상된 4만 7,595달러(한화 약 6,540만 원)부터 시작한다.

또한, 이번에 부분 변경을 거친 CT5는 내외부 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33인치 디스플레이, AKG 사운드 시스템, 그리고 OTA(Over-the-Air) 기능을 통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주요 특징이다.

캐딜락 CT5 부분변경,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 스포츠 트림 모두 기존 모델대비 가격 인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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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CT5 (출처-캐딜락)

캐딜락 CT5는 부분변경을 통해 차량의 외관과 라인업이 새롭게 수정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캐딜락은 기존의 엔트리 럭셔리 트림을 삭제하고 프리미엄 럭셔리, 스포츠, 그리고 CT5-V 트림으로 라인업을 재구성했다.

먼저, 부분변경된 CT5의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가 확대되고, 헤드램프 및 주간주행등이 새롭게 디자인되어 더욱 돋보이는 외관을 선사한다.

후면부의 테일램프는 내부 그래픽이 변경됐고, 스포츠 트림을 선택할 경우, 외관의 크롬 부분은 블랙으로 마감되고 메쉬 그릴이 탑재되어 더욱 스포티하고 공격적인 외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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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CT5 (출처-캐딜락)

이로 인해, 신형 CT5는 럭셔리 세단의 우아함과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동시에 갖추게되어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부분 변경을 거친 캐딜락 CT5는 실내에서도 중요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이 차량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디지털 계기판과 함께 통합된 3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9K 해상도를 지원해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웰컴 라이트 기능을 지원해 운전자 접근 시 자동으로 라이트가 켜지며 사각지대 조향 보조와 교차로 비상 자동 제동 기능을 포함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추가돼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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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CT5 (출처-캐딜락)

더불어, 차량에는 구글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연결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상위 트림에서는 16개 스피커가 포함된 고급 AKG 사운드 시스템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등의 프리미엄 옵션이 제공되어, 더욱 풍부한 오디오 경험과 우수한 야간 시야를 보장한다.

신형 CT5는 다양한 엔진 옵션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본 모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 출력 237마력과 최대 토크 35.6kg·m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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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CT5 (출처-캐딜락)

또한, 더욱 강력한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3.0리터 V6 터보 엔진을 옵션으로 제공하며, 이 엔진은 최고 출력 335마력과 최대 토크 5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신형 CT5의 가격은 기존 모델들과 비교해 눈에 띄는 차이를 나타낸다.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은 기존 모델 대비 4,700달러(한화 약 645만 원) 증가했으며, 신형 CT5 스포츠는 기존 모델보다 4,500달러(한화 약 620만 원)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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