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소품샵 데이트코스로 넣어야하는 핫플 포인트오브뷰

다빛의 다 빛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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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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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소품샵 데이트코스로 넣어야하는 핫플 포인트오브뷰


성수소품샵 데이트코스로 넣어야하는 핫플 포인트오브뷰

아니 누가 소품샵을 줄서서 구경해?

그런 소품샵 바로 여기 있습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역 4번 출구에서

3분 정도 만에 올 수 있는 공간인데요.

1층부터 3층까지 모든 공간을 쓰고 있습니다.

POINT of VIEW SEOUL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길 18 1,2,3층

어딘가에서 무언가를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

데이트코스로 소품샵 투어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기 좋으니 한 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1. 성수 핫플

성수동 거리는 요즘 사람이 가장 많아요.

아마 동네별로 놀러온 사람들 무게를 재면

성수가 가장 많이 나갈거예요!

그만큼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메인거리 한 켠에 자리 잡은 ‘포인트오브뷰’는

정말 많은 분들이 구경을 하고 웨이팅까지 있어요.

오늘은 포인트오브뷰에 매력에 대해

탐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개의 층을 전부 그들의 공간으로 가지고 있어요.

층마다 컨셉과 취급하는 소품이 조금씩 다르지만

시간을 가지고 들여다보기 정말 좋습니다.

2. 포인트오브뷰

특히 가장 유명한 것은 문구입니다.

새학기 시작 때 항상 문구점가서

설레는 쇼핑을 했었는데

요즘 문구점의 분위기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다른 귀염 뽀짝한 소품샵처럼 팬시하기보다

단순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문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곳들이에요.

디자인을 최소화한 용품,

문구가 아닌 듯한 제품들이 있는데요.

“구경만하고 나오기”가 가장 어려운 매장이기도 해서

저도 갈 때 마다 하나씩 가져오곤 합니다.

막상 데려오면 그렇게 쓰지는 않는데 왜인지

사고 싶어지는 공간.

공간 자체의 인테리어도 한 몫해서

다채로운 아이템과 어울어진 공간 디자인 덕에

영감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창의적인 욕구를 자극한다고 해야하나.

실제 영감을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감각이

중요하고 그래서 글쓰기로 유명한 ‘프로이트’의

책상에도 다양한 소품들이 많았습니다.

당장 지금부터 ‘무언가를 창작해야지’

했다고 해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게 아닌 것처럼

나를 조금이라도 새로운 공간으로

밀어넣어야 모든 자극이 열리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포인트오브뷰는

취향으로 똘똘 뭉친 공간이라

더욱 그런 감각을 느끼기 좋습니다.

책, 모빌, 음악, 팬, 종이, 사무용품, 초콜릿 등

가득 늘어져있지만 조화로운 이 공간들을

다니다보면 내가 아티스트도 아닌데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20평 남짓했던 공간일 때 부터

이곳에 왔었는데 더현대서울에도 입점하고

3층 규모로 바뀐 것이 참 신기했어요.

이런 취향 큐레이싱이 요즘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네요.

특히 저는 아날로그 적인 감성을 좋아해서

아직까지도 친구 생일에는 편지를 쓰고

연필을 깎고, 샤프로 써보고

지우개도 쓰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종이 위에 글을 쓸 때의 소리와 촉감,

그 작업을 할 때의 나의 기분, 들리는 음악.

이런 것들은 정말 해도해도 좋은 경험이고

즐거운 느낌인 것 같습니다.

이런 문구류를 좋아한다거나

영감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들리셔서

그런 경험을 해보시면 좋을 거 가아요.

오늘은 성수 소품샵으로

⠀다양한 갈래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고

엄두못낼 가격이라 마음에 드는 물건

하나쯤은 고를 수 있는 공간을 리뷰했습니다.

따스한 봄 산책하듯 가벼운 걸음으로

데이트코스에 넣어 다녀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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