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이나 밤이나 항상 눈을 사로잡는 현대 유럽 건축물

여행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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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오전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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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나 밤이나 항상 눈을 사로잡는 현대 유럽 건축물

영국의 매체인 가디언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대적인 건축물 10곳을 선정했다.

출처=e-architect


함순 센터(The Hamsun Centre)는 노르웨이의 북쪽 하마뢰이에 있으며, 미국 건축가 스티븐 홀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이 건물은 노르웨이의 가장 유명한 소설가인 크누트 함순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그가 태어난 지 150년 되던 해인 2009년에 완공되었다. 그의 생애와 작업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2010년에 열렸다.

출처=ACCADEMIA NAZIONALE DI SANTA CECILIA

살라 산타 체칠리아(Sala Santa Cecilia)는 렌조 피아노에 의해 디자인되었으며, 로마 근교에 있는 1960 올림픽 공원에 위치한다. 이 건물은 거대한 은색 딱정벌레 혹은 컴퓨터 마우스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건물은 파르코 델라 뮤지카 오디토리움을 구성하는 방대한 단지의 일부다.

출처=Living Architecture

에식스를 위한 집(A House for Essex)은 영국의 북쪽 에식스에 있다. 이 건물은 헨젤과 그레텔 동화에 나오는 진저브레드 집을 컨셉으로 5년에 걸쳐 만들어졌다. 형형색색의 타일과 밝은 금색 지붕으로 이루어진 이 건물은 스칸디나비아에 있는 중세의 교회당이나 러시아 예배실과 외관이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처=LE CORBUSIER

르 꼬르뷔지에의 유니테 다비타시옹(Le Corbusier’s Unité d’Habitation)은 프랑스 마르세유에 있다. 이 건물은 스위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고안한 현대적 아파트의 시초로, 집합 주거 아파트이다. 현재는 시민들의 집으로 쓰이고 있다.

출처=Google Maps

걸리버 공원(Gulliver Park)걸리버 여행기에서 나오는 장소이다. 스페인 발렌시아에 있으며, 어린이들이 즐기기 좋은 공간이다. 이는 실제로 큰 걸리버가 바닥에 누워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며, 그의 몸 부분들이 계단, 미끄럼틀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어 방문하기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출처=1915 Çanakka


차나칼레 대교(Çanakkale Bridge)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현수교이다. 주탑의 높이는 334m로 현존하는 현수교 중 가장 높다. 이 대교는 샌프란시스코의 골든 게이트의 21세기 버전처럼 그 자체로 아름다운 구조물이며, 한 쪽으로는 마르마라로 뻗어나가고 다른 쪽으로는 지중해로 뻗어나가는 다르다넬스 강을 따라 아름다운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쿤스트 하우스(Kunsthaus)는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있으며, 2003년에 만들어진 현대적 아트 갤러리이다. 지역주민들은 이 건물을 ‘친절한 외계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푸른 색을 띠고 외형이 반짝이기 때문에 밤에 보면 더 아름답다.


출처=ONL

발너(Bálna)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으며, 앞면이 유리로 된 규모가 큰 빌딩이다. 상점, 카페, 바, 동시대적 예술에 초점을 둔 아트 갤러리 등 여러 목적으로 운영되는 건물이다. 엄청난 도시 뷰가 있는 테라스도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댄싱 하우스(The Dancing House)는 체코 프라하에 있으며, ‘진저와 프레드(Ginger and Fred)’라고 불리기도 한다. 진저와 프레드는 1980년대 유럽 코미디 드라마 영화다. 이 건축물은 1990년대 초에 만들어졌으며, 고딕 바로크 양식을 보여준다. 이는 바로 강가에 인접해 있으며, 마치 모든 것이 왜곡되고 견고했던 구조물이 액체화되는 듯한 인상을 남긴다.


출처=Atlas Obscur

코소보 국립도서관(National Library of Kosovo)은 코소보 프리슈티나에 있는 국립도서관이다. 건물 전체가 큐브 모양으로 이루어졌고 지붕은 돔형식이며, 이는 비잔틴과 오토만 전통의 유적이다. 건물 내부에서는 입구 벽 쪽이 구리 모양의 코일과 은색 철판으로 장식되어 있다.

글= 장수진 여행+ 인턴기자
감수=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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