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들 난리 났다’ 테슬라 최신 자율주행, 상상 초월 근황 전해졌죠

뉴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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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3 오전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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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들 난리 났다’ 테슬라 최신 자율주행, 상상 초월 근황 전해졌죠

테슬라 새로운 FSD 버전
더 향상된 자율주행 선보여
최근 빠른 업데이트 진행해


테슬라가 새롭게 출시한 FSD V12.3.4를 출시했다. FSD는 Full Self Driving Capability의 약자로 테슬라 브랜드가 제공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을 뜻한다. 자동 주차와 차로 변경, 신호 및 정지 표시판 인식, 고속도로 및 시내 자율 등 운전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을 지원한다.

그동안 테슬라의 자율주행 수준은 업계에서 가장 높게 평가받긴 했지만, 오토파일럿 사고 논란과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두고 끊임없는 의혹에 부딪혔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버전의 FSD가 뛰어난 주행 능력으로 테스터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
표지판 인식률도 뛰어나

테슬라가 최근 업데이트한 자율주행 수준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형 모델 3 하이랜드부터 테스트 베타 버전으로 우선 적용되었는데, 일부 사용자들이 자율주행 장면을 녹화해 공개했다.

기존처럼 차선을 인식해 주행하는 수준뿐 아니라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 정지까지 이뤄지면서 안정감을 보였다. 빠른 속도에도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했다. 특히 이전 버전보다 정지 표지판의 인식도 뛰어났다. 멀리서부터 표지판을 인식하고, 천천히 감속하여 부드러운 정지가 가능했다.



자동 주차 기능도 완성형
빠른 시간 안에 가능해

이밖에 급격한 코너, 좌회전이나 우회전 등의 핸들의 조작량이 많은 곳에서도 정확한 움직임을 보였다. 아직 베타 버전인 만큼 보완이 더 필요하겠지만, 테슬라의 자율주행 수준이 상당 부분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 테슬라는 FSD의 업데이트를 빠르게 제공하면서 개선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테슬라는 자동 주차 기능도 선보였다. 스스로 빈 주차 자리를 찾아가 공간을 인식하고 스스로 각도를 조절해 주차가 가능하다. 차량의 움직임과 주차 공간, 이동 경로 등이 실시간으로 디스플레이에 나타나 운전자는 별도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더라도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아직 개선점 남았다
자신감 내비친 테슬라

주차의 속도도 20초 안팍으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충분히 실용성을 갖췄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다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FSD를 사용하고서 발생한 사고의 사례도 꾸준히 나타나고 있어 지속적인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FSD V12.3.4는 미국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신형 모델 3와 모델 S, 모델 X에서 우선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구형 모델과 다른 모델에는 V12 버전이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최근 테슬라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FSD를 1개월 간 무료 체험할 수 있도록 배포를 진행하기도 했다. FSD 두고 테슬라 측이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8월에는 무인 주행 차량인 로보택시의 공개를 앞두고 있어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이 진정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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