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은 기아차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인도에서 새로운 전기차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데이’를 통해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목표 등을 공개한 기아는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신형 카렌스EV를 포함한 현지 특화모델 2개 차종을 새로 출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와의 경쟁 전략으로 저렴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앞세운다는 목표의 일환으로 보인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2030년까지 약 160만대의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하며, 2027년에는 전기차 라인업을 15개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기아는 중국에서 저가형 EV5를 공개했으며 올해 EV3 또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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