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나왔다… 영국서 전해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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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6 오후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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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나왔다… 영국서 전해진 소식

토트넘 손흥민이 동료 에메르송 로얄 이별 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달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한국 손흥민이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 지난 4일(현지 시각) “토트넘은 재정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이번 여름 에메르송을 떠나보내야 할 수 있다. 또 에메르송도 원하는 만큼 경기에 뛰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가 팀을 옮기는 게 최선의 선택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팀이 에메르송을 원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구단이 지난 1월 겨울 시장에서 에메르송을 강력하게 원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실현되지 않았다. 그는 활기가 넘치는 선수다. 하지만 최근 경기장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도 최근 “에메르송이 구단에서 인기가 많은 선수 중에 하나다. 특히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아끼는 선수 중에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메르송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6년 6월에 끝난다. 하지만 그가 팀에서 점점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또 원하는 위치에서 뛰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도 재정 문제로 인해 에메르송과 결별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흥민의 주 위치는 좌측 윙어이며 중앙으로 이동해 연계하거나 직접 슈팅을 가져가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오른쪽이나 중앙 공격수, 세컨드 스트라이커 위치도 가능하다.

그의 장점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 수 있는 속도와 가속도, 양발을 활용한 강하고 정교한 슈팅이다.

그는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고 득점하는 라인 브레이킹에 능하고 페널티 박스 내 공간적 여유가 충분하면, 지공 상황이더라도 패스받고 슈팅할 수 있는 위치로 적절하게 이동할 줄 알며 중거리 슈팅을 양발 모두 정교하게 구사한다.

지난달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슛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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