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미 자동차노조, 2023년 조합원 수 3.3% 감소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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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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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미 자동차노조, 2023년 조합원 수 3.3% 감소


미국의 전미자동차노조(UAW) 의 조합원은 2023년 전년 대비 3.3% 감소한 37만239명으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취임 2년차인 UAW 회장 숀 페인이 적극적으로 노조조직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미국의 현실을 말해 준다. 
 
숀 페인은 노조와 많은 산업이 수년 동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가 나머지 자동차 산업, 수만 명의 고등 교육 노동자, 그리고 대형 트럭에서 농업 도구, 항공 우주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핵심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을 조직하는 데 역사적인 약속을 한 이유라고 밝혔다. 
 
GM 과 포드, 스텔란티스는 2023년 장기간 파업 사태가 이어지자 전미자동차노조는 파업 수당으로 1억5,200만 달러를 지급했는데, 이는 이전 보고 기간의 3배가 넘는 액수다. 디트로이트 자동차회사들은 계약 협상을 앞두고 조합원들의 파업 수당을 인상한 노조는 파업의 결과로 해고된 수천 명의 노동자들에게도 동등한 보상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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