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뭐가 바뀐거지?’ BMW 신형 M3, 아쉽다는 반응 쏟아진 이유

뉴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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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오전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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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가 바뀐거지?’ BMW 신형 M3, 아쉽다는 반응 쏟아진 이유

BMW M3 페이스리프트
사소한 변화만 진행됐다?
아쉽다는 의견 대다수


시장에 출시된 신차는 평균 6~8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해당 기간 동안 상품성 및 불만 사항 개선 등의 데이터를 확보, 이후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한다. 이런 의미로 이번 BMW M3 투어링의 페이스리프트는 소비자들로부터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라고 한다.

최근 M3 투어링의 페이스리프트 프로토타입 모델의 테스트 주행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M3 투어링은 2022년 6월 정식 공개된 모델로, 아직까진 출시된 지 2주년이 넘지 않은 최신 모델로 분류된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왜 벌써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는 지에 의문을 보이는 중이라고. 이번 시간에는 BMW M3 투어링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어떤 특징이 발견됐는지, 소비자들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사진 출처 = ‘carscoops’

M3 투어링 페이스리프트
사소한 변화점만 포착됐다?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된 M3 투어링 페이스리프트 모델.
해당 모델에는 정말 사소한 변경점만이 발견됐다고 한다. 이번 변경점은 전면부 범퍼와 헤드라이트 정도로 판단되고 있으며, 이것마저도 차체를 덮은 위장막으로 인해 아직까지는 자세하게 파악하긴 어려워 보인다.

헤드라이트의 경우에는 최근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M4와 동일한 DRL과 LED가 탑재됐다. 아직 후면부의 변화는 포착되지 않았지만, 페이스리프트 초기인 만큼 M4의 새로운 후면부 디자인이 M3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엔진 및 실내 변경점은?
아직까진 예상점만 존재해

BMW가 M3에 대해 어떤 업데이트를 할 것인지 공개하지 않았다.
그덕에 변화에 대한 많은 추측만이 이어지는 상황. 현재 M3는 3.0리터 터보 6기통 엔진으로 구동되며, 기본형 M3는 473마력, M3 컴페티션은 503마력, M3 CS는 543마력을 발휘한다. 업데이트가 진행된 M4는 같은 엔진을 사용하지만 523마력으로 성능 업데이트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M3도 동일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가능성을 논하고 있다.

엔진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부문은 실내 디자인이다. 최근 14.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으로 구성된 모델들이 등장하면서, M3에도 해당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존재한다. 하지만 두 예측 모두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어, 아쉬움만 남기고 있다.

사진 출처 = ‘carscoops’
사진 출처 = ‘carscoops’

페이스리프트 치고도 적은 변화
아쉽다는 반응 계속 이어지는 중

현재 BMW M3 투어링의 가격은 1억 3,490만 원으로 비교적 고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만약 이번 M3의 페이스리프트가 여기에서 끝난다면, 이번 변경 사항은 너무 사소하기 때문에 수요량과 가격 변동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M3의 페이스리프트에 네티즌들은 아쉽다는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그릴 고친 게 저거야?’. ‘고쳐야 할 점이 한두 개가 아닌데’. ‘눈을 의심할 정도로 끔찍하다’ 등 악평이 이어지고 있다. BMW의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어느 부분이 추가로 변경될지 예측만 난무하는 가운데 변화를 한다면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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