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만 싸면 대박’ 포드 2025 익스페디션, 실내 변화 무려 이 정도?

뉴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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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오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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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만 싸면 대박’ 포드 2025 익스페디션, 실내 변화 무려 이 정도?

2025 익스페디션 출시 임박
실내 유출로 관심 높아져
돋보이는 변화 무엇일까?

미국-포드-SUV-

1996년부터 생산되어 지금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포드의 풀사이즈 대형 SUV 익스페디션.
해당 차량이 신형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실내가 유출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형 SUV 주요 생산 국가인 미국의 여러 대형 SUV들에 비해 가격면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가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포드의 인지도가 높아 구매 예정을 앞둔 사람들에게도 큰 소식이 될 예정.

2025년에 출시 예정인 신형 익스페디션은 이전부터 꾸준히 스파이샷이 유출, 외부 디자인은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었다. 다만 실내 센터패시아 위주로 촬영된 사진은 이번이 거의 처음으로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포드-SUV-
출처 = ‘caranddriver’

자사 고급 브랜드 링컨 닮아가
넓은 스크린과 물리 버튼 공존

이번 신형 익스페디션은 그 실내가 링컨 노틸러스와 흡사하다.
이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링컨을 따라 포드도 이전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유출된 실내 사진을 통해 봤을 때 계기판부터 센터패시아까지 일체형으로 이어지는 긴 스크린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역시나 신형 링컨 노틸러스에 적용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유사한 스크린이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

요즘 출시되는 신차들은 대부분 넓은 스크린을 활용, 물리 버튼 대신 터치 조작의 빈도가 높다.
그러나 해당 차량은 미국산 자동차답게 아직은 터치보다 물리 버튼 활용을 더 적극적으로 한다.
해당 부분은 확실히 소비자들 사이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르겠다.

미국-포드-SUV-
출처 = ‘carbuzz’
미국-포드-SUV-

파워트레인 루머는 여러 가지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 예정

파워트레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지만, 380마력의 V6 3.5L 트윈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위 트림은 400마력의 출력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상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여러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일부는 포드 F-150의 엔진이 탑재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으며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설도 돌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2025년형 포드 익스페디션은 다가오는 뉴욕 국제 모터쇼에서 상세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평소 대형 SUV의 수요가 꾸준한 미국부터 최근 대형 SUV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우리나라까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출시일은 밝혀지지 않았다.

출처 = ‘caranddriver’

국내서도 인기 좋지만 다소 비싸
가격 경쟁력 있어야 판매될 듯

국내에서는 2021년부터 출시되어 1억 원 때 미만의 가격에 익스페디션을 경험할 수 있었지만, 페이스리프트를 거듭하면서 비싸진 가격은 1억 원을 돌파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을 저하했다.

링컨의 에비에이터는 익스페디션보다는 체급이 조금 낮은 준대형 SUV이지만 고급 브랜드 모델치고 9천만 원 대의 가격부터 시작하며 비교적 저렴한 느낌이고, 동급 경쟁 모델인 쉐보레 타호는 1억 원이 넘지 않기 때문에 신차 국내 출시 시에는 가격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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