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필요 없지” 신차 살 때 66%가 생각한다는 이 상황?

PN-카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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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오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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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필요 없지” 신차 살 때 66%가 생각한다는 이 상황?

차량 온라인 구매, 66% 고려 중
구매 편의성, 신뢰도 때문
중장년층, 온라인 판매 긍정여론

요즘 신차 살 때 
이렇게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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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예시(쏘렌토) – 출처 : 기아

궁금한 게 있으면, 검색으로 해결하는 시대다. 커뮤니티를 비롯해 영상 플랫폼 등을 돌아다니며 퍼즐을 맞추듯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

신차 구매 역시 마찬가지다. 과거엔 직접 물어보는 수 밖에 없었으나, 요즘은 오너 후기, 시승기, 관련 기사 등 원하는 정보가 차고 넘친다. 오히려 너무 많아 어떤 정보를 취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정도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신차 계약도 온라인으로 하겠다는 예비 오너들이 부쩍 늘었다. 궁금한 내용은 이미 다 조사 했으니, 간편히 계약하고 싶다는 의미로 비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예비 오너들이 위와 같은 생각을 할까? 최근 한 기업에서 이를 조사해,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온라인이 편한 예비 오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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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예시(카니발) – 출처 : 기아

차봇모빌리티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차량 구매 계획을 가진 소비자 중 66%가 온라인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응답자의 경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비대면 차량 구매 의향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주된 이유로 ‘빠른 정보 확인과 구매 단계의 편의성’을 꼽았다. 이외에도 간편한 차종 검색과 정보 저장, 대리점 방문으로 인한 시간 절약, 구매 과정의 투명성 등이 장점이라 답했다. 신차 계약 과정의 번거로움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기에 선호한다는 의미다.

간편하지만, 올바른 판단은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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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예시(싼타페) – 출처 : 현대차

반면, 온라인 구매에 대한 우려도 존재했다. 구매 전 차량을 직접 보고 확인할 필요성, 대면 상담을 통한 친밀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선호, 딜러와의 직접 협의를 통한 혜택 기대, 온라인 구매 시 정보 오류와 사기 등의 리스크 우려 등이 온라인 구매를 꺼리는 주된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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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예시(쏘나타) – 출처 : 현대차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판매 시장의 온라인 전환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놀랍게도 50·60대 구매층에서 온라인, 앱 중심의 차량 판매 채널 변화에 대한 동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온라인, 앱 기반 차량 구매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사용자 중 만족도는 61.8%에 달했으며, 좋은 가격 혜택과 플랫폼 이용의 편의성이 만족 이유로 꼽혔다. 만약 여러분이 신차를 구매한다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무엇을 고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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