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신비로웠어? 한국 도심 속 숨겨진 공원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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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9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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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신비로웠어? 한국 도심 속 숨겨진 공원 5곳

① 규모가 큰 북서울꿈의숲


서울에는 높은 빌딩숲을 피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이 많습니다.
유명한 공원이 아니더라도 여유롭게 거닐기 좋은 장소들이 눈에 띄는데요.
‘북서울꿈의숲’은 서울 강북과 도봉 등 6개구에 둘러싸여 있는 초대형 공원입니다.

북서울꿈의숲은 서울을 대표하는 공원 중 한 곳이죠.
이곳은 과거 드림랜드가 있던 자리 68만여㎡에 조성됐는데요.
서울에서 월드컵공원, 올림픽공원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공원입니다.

북서울꿈의숲은 벽오산, 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데요.
공원 한가운데는 대형 연못인 월영지가 자리 잡고 있으며 월광폭포, 벚꽃길, 단풍숲 중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49.7m의 전망대에 오르면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죠.
공원에서는 대나무숲, 월영지, 칠폭지, 청운답원, 창포원, 문화광장, 꿈의숲 아트센터 등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봄이 되면 북서울꿈의숲은 봄을 느끼기 좋은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벚꽃을 바라보며 넓은 공원을 거닐기만 해도 여행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죠.
이곳저곳 둘러볼 만한 곳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② 시민들을 위한 공원

출처 : 서울특별시

‘온수도시자연공원’은 양천구와 구로구에 걸쳐 있는 공원입니다.
1971년 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식생이 잘 보존된 곳인데요.
매년 수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공원입니다.

온수도시자연공원에는 연못과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은데요.
특히 여름이면 도심 속을 벗어나 청량함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등산로 주변에는 약수터와 배드민턴장, 체력단련장, 운동기구 등이 있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죠.

봄이 되면 예쁜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활짝 핀 꽃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 좋은 시기이죠.

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에 있는 ‘용마폭포공원’은 중랑구를 대표하는 공원입니다.
용마폭포공원은 원래 채석장이었던 곳인데요.
골재 채취장으로 사용했던 용마산 암절벽을 이용해 당시 동양 최대의 인공폭포와 공원을 조성했습니다.

이곳은 1993년 용마돌산공원으로 문을 열었지만 1997년 용마폭포공원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공원에는 3개의 인공폭포와 4개의 수영장, 축구장,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등이 있는데요.
원두막도 자리 잡고 있어 여름철 시민들의 휴식처로도 인기 있죠.

용마폭포는 높이 51m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겨울에는 빙벽타기 장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용마폭포공원 방문 시 용마산 등산을 하기에도 좋은데요.
도심 속에서 자리 잡고 있지만 자연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드는 곳이죠.

③ 서울의 친환경 생태공원

출처 : 서울연구데이터서비스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서서울호수공원’은 지난 2009년 10월에 개장한 공원입니다.
폐정수장에서 친환경 공원으로 자리 잡은 곳인데요.
물과 재생을 테마로 한 곳으로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원래 이곳은 1959년 김포정수장으로 시작되었는데요.
부천시와 경계를 이루는 능골산의 숲과 등산로를 정비하면서 총 217,946m²의 서남권 최대 규모 공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서서울공원에는 열린풀밭, 100인의 식탁, 재생정원, 문화데크광장, 몬드리안정원, 중앙호수 등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졌는데요.
공원 중간에 자리 잡은 1만 9천㎡ 규모의 호수의 풍경은 무척 아름답습니다.
공원에는 상공을 지나가는 비행기 소리를 감지하여 작동하는 소리 분수도 있죠.

출처 : visitkorea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길동생태공원’은 ‘공원녹지확충 5개년계획’의 일환으로 조성한 환경친화형 생태공원입니다.
총사업비 148억 1,600만 원을 들여 조성한 공원인데요.
약 8만 683㎡의 면적으로 이루어진 넓은 공원입니다.

길동생태공원에는 수많은 생물이 자라고 있는데요. 수목 64종 3만 1,846그루, 야생 초화류 138종 18만 8,357포기가 자라고 있습니다.
길동생태공원은 생물의 서식 환경 보호를 위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데요.
하루 입장객 수를 200명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길동생태공원 인근에는 승상산, 일자산이 자리 잡고 있어 자연경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산책하기 좋은 장소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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