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 골 머리 썩이는 “이것”, 완전히 “뿌리 뽑겠다” 선언 (+정체)

PN-카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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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오전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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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 골 머리 썩이는 “이것”, 완전히 “뿌리 뽑겠다” 선언 (+정체)

Casey Bloys, Chairman and CEO, HBO and Max Content at Warner Bros. Discovery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들이 골치 아파했던 비밀번호 공유, 제한하겠다 선언

Max 최근에 출시한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이다. 보도에 따르면 Max는 최근 비밀번호 공유를 제한하겠다고 한다. 넷플릭스, 훌루, 디즈니+ 와 같은 경쟁사들은 이미 최근 몇 달 동안 계정 공유를 제한하기 위해 유사한 조치를 취했었다.

Max의 소유주인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CEO이자 글로벌 스트리밍 / 게임의 대표인 Perrette는 비밀번호 공유 제한에 대한 조치가 올해 말 시작하여 25년까지 완전히 적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해당 제한 조치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 것인지 아직 정확하게 언급하진 않았다.

Perrette는 특히 넷플릭스의 비밀번호 공유 제한 조치를 성공적이었다고 언급했었다. 작년에 넷플릭스는 가족 외에 비밀번호를 공유하여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8달러를 부과하기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 조치는 서비스가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처음으로 구독자 수가 감소한 후 구독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었다.

넷플릭스의 조치 이후 디즈니+와 훌루, ESPN+(모두 디즈니 소유)도 올해 초에 비밀번호 공유를 제한하겠다고 발표했다.

Perrette는 Max가 스트리밍 시장에서 4년 동안 경쟁하고 있으나, 경쟁 기간에 비해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비밀번호 공유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고 하며 이를 적절히 제제하는 것이 성장 영역의 발판을 넓히는 것이라고 했다.

회사의 최근 수익 보고서에 따르면, WBD(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스트리밍 부문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24년에는 전년 대비 구독자 수가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매체에 따르면 1월 스트리밍 사이트 이용자 중 Max가 차지하는 비율은 1.3%에 불과했으며, 이는 YouTube, Netflix, Disney+ 등에 매우 뒤떨어진 수치였다.

이에 Perrette는 “콘텐츠의 배포와 수익화에 있어서,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고,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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