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는 멈췄다?!” 르노 내연기관 모델 생산 10년간 지속

오토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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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오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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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는 멈췄다?!” 르노 내연기관 모델 생산 10년간 지속

르노 내연기관 모델 생산 및 전기차 개발

2024년 3월 4일,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 르노 자동차가 내연기관 모델 생산 지속을 결정, 향후 10년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르노가 제품 라인의 친환경화 과정을 늦추고, 개발 방향을 완전 전기 모델에서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하는 과정의 일환입니다. 유럽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개발 전략을 적극적으로 변경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르노는 시장의 변화와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접근 방식을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더스터/ 출처: 르노
▲ 더스터/ 출처: 르노

르노 내연기관 모델 생산 지속과 전기차 수요와 시장 동향

최근 몇 년간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가 “녹색화” 프로세스를 재고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폭스바겐은 전기차 수요 감소로 인해 일시적으로 공장 운영을 중단한 바 있으며, Mercedes-Benz도 완전 전기화 계획을 연기하고 내연 기관 모델의 업데이트를 계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클리오 / 출처: 르노
▲ 클리오 / 출처: 르노

르노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개발 계획

르노는 전기 자동차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면서도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 개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모델은 르노가 존재하는 모든 부문에서 향후 10년 동안 소개될 예정이며, 이는 브랜드가 변화하는 시장 동향에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르노는 전기 자동차 수요의 둔화와 같은 시장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5 E-TECH / 출처: 르노
▲ 5 E-TECH / 출처: 르노

르노 5와 클리오의 동시 판매

이번 전략 변경에 따라, 르노는 신형 르노 5 전기차를 내연기관을 탑재한 클리오와 함께 판매할 계획입니다. 이는 두 모델 모두가 도심형 자동차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르노 5는 세 가지 출력 옵션(95마력, 122마력, 150마력)을 갖춘 단일 전기 모터를 탑재하며, 40kWh 또는 52kWh의 두 가지 배터리 용량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대 주행 범위는 400km(WLTP 주기)이며, 유럽에서의 시작 가격은 약 25,000유로입니다.

▲ 클리오 E-TECH / 출처: 르노
▲ 클리오 E-TECH / 출처: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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