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투싼 부분변경
올해 스포티지 부분변경 예정
최근 놀라운 예상도 공개돼 화제
지난해 말, 현대차에선 자사 준중형 SUV 라인업인 투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해당 모델의 경우 처음 출시될 당시에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에 출시된 스포티지 대비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에 현대차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약간의 외관 변화와 대대적인 실내 변화, 그 외 옵션 사양 보강 등을 이뤄 판매량 증대를 노리고 나섰다.
기아 역시 현행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올해 하반기 정도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직 테스트카가 포착된 적은 없지만, 디자인 예상도는 벌써 돌아다니고 있다고.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자.
쏘렌토의 디자인이
일부 적용된 전면부
최근 디지몬드 디자인에서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를 공개했다. 아직 테스트카도 포착되지 않은 상태다 보니 예상도의 디자인은 실제 출시될 차량과 차이가 꽤 있을 수 있음을 참고하자. 먼저 전면을 살펴보면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에 적용된 주간주행등과 세로형 헤드램프가 적용된 모습이다.
실제로 모닝 페이스리프트, 카니발 페이스리프트에도 반영된 만큼 헤드램프 변화는 확실하다고 봐야겠으며, 그릴 디자인은 변화된 헤드램프에 따라 변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범퍼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한 모습이다.
차체 후면부 모습은
디테일 변화가 큰 편
측면은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큰 변화 없는 모습이며, 휠 디자인만 변경된 모습이다.
반면 후면은 변화가 꽤 큰 편이다. 전체적인 형태가 쏘렌토를 많이 닮은 모습이다.
테일램프는 ㄷ자 형태로 변경되어 카니발과 유사한 느낌을 구현했으며, 번호판은 트렁크 아래쪽에서 트렁크 중앙으로 올라온 모습이다. 범퍼에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쏘렌토처럼 큼지막하게 자리 잡은 모습이다.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 스펙 및 사양은?
아직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는 상태다. 다만 투싼과 형제차다 보니 지난 연말 출시된 투싼 페이스리프트를 살펴보면 해당 모델 대해서도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다. 파워 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 2.0 디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그대로 유지되고 스포티지에만 있는 LPG는 택시 수요가 어느 정도 생긴 만큼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옵션은 투싼과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기존에도 12.3인치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만큼 유지되는 대신 ccNC가 새롭게 적용되고, 실내 지문 인증,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2, e-하이패스 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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