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죽 쑤는 벤츠.. 결국에는 ‘이 모델’까지 전기차로 만든다고?

모빌리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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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3 오전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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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죽 쑤는 벤츠.. 결국에는 ‘이 모델’까지 전기차로 만든다고?

벤츠 GLC, EV 모델 포착
EQC 2세대 모델로 추정
2026년 공개 예정이라고

벤츠-전기차

2030년까지 완전 전동화를 목표로 설정했던 벤츠. 이들의 새로운 전기차가 포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차량은 SUV로, 많은 사람들은 포착된 차량이 EQC의 2세대 버전인 GLC EV 모델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6년 공개 예정이라는 벤츠의 GLC EV는 미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신형 GLC EV에 새롭게 적용되는 사륜 조향 기술도 포착되어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새로운 CLA EV 모델도 테스트 주행 중인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벤츠-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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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플랫폼으로 제작
BMW iX3 같은 성과 낼까

좀처럼 전기차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벤츠라도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하기 위한 움직임은 꾸준히 보이고 있다. 2018년에 처음 공개된 벤츠의 EQC를 업그레이드하여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 하는 차량을 준비 중인데, 해당 차량이 EQC의 후속인 GLC EV인 것이다.

기존 모델보다 넓은 실내 공간 확보와 중량 감소를 목표로 제작 된 GLC EV는 벤츠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B.EA 아키텍쳐’를 베이스로 제작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GLC EV 차량은 BMW의 X3와 iX3처럼 라인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S클래스에 도입된 4륜 조향 목격
CLA EV 모델도 잠깐 포착 돼

이번에 포착된 GLC EV의 가장 큰 특징으로 보이는 점은 사륜 조향 기술이 도입 되었다는 것이다. 기존 벤츠의 S클래스에 적용되어 화제였는데, 해당 기능은 뒷바퀴도 조향하여 좁은 공간에서 더 큰 각으로 회전이 가능하며 주차나 유턴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CLA의 EV 모델도 GLC와 함께 잠깐 포착되었다. CLA는 벤츠의 라인업 정리에도 살아남아 내연기관 모델과 전기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주행거리 644km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에서 생산 예정 GLC EV
반등의 신호탄 쏠 수 있을까

미국에서 생각보다 인기 있던 EQS는 미국에서 생산되다가 독일로 생산 공장 옮기고, GLC 가 미국의 공장에서 제조될 예정이다. 생산지의 변경도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시까지 아직 2년 정도 남은 만큼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존 EQC보다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것으로 추정된다. EQC의 후속이 될 GLC EV는 BMW처럼 X3와 iX3 성공적인 두 가지 플랫폼처럼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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