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거지!” 업그레이드돼서 돌아온 캐딜락의 신형 세단에 모두들 ‘환호’

캐딜락, 신형 CT5-V 및 CT5-V 블랙윙 공개
CT5 부분변경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
현대적이면서도 스포티한 외모의 디자인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자사의 대표 준대형 세단, 신형 CT5-V와 CT5-V 블랙윙을 공개했다.

신형 CT5-V와 CT5-V 블랙 윙은 CT5 부분변경을 기반으로 더욱 현대적이면서 스포티한 외모로 새롭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분변경의 고성능 모델인 신형 CT5-V와 CT5-V 블랙윙은 각각 6/8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65마력, 677마력을 발휘하며, 블랙윙은 6단 수동변속기 옵션이 그대로 유지됐다.

캐딜락 신형 CT5-V 및 CT5-V 블랙윙, 올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

신형 CT5-V와 CT5-V 블랙 윙의 전면부 디자인은 방패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캐딜락 엠블럼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하여 세련된 주간 주행등과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여기에, 앞뒤 범퍼에 적용된 유광 블랙 포인트는 차량의 낮고 넓은 인상을 강화했고 바퀴에는 고성능을 상징하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서머 타이어와 19인치 단조 알루미늄 휠이 장착되어 있다.

또한, 휠 색상은 드리프트 메탈릭, 스페이스 메탈릭, 타이푼 메탈릭 등 다양한 색상 옵션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고급 모델인 블랙 윙은 고유의 에어 덕트와 메쉬 그릴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신형 CT5 내부에는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총 3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여기에, CT5-V 모델에는 열선 기능과 마사지 기능을 지원하는 1열 스포츠 시트와 고품질의 AKG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되어, 운전 중에도 최상의 편안함과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블랙윙 모델은 이러한 특징에 더해, 1열 통풍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그리고 신형 스티어링 휠 등을 추가로 제공하여 더욱 고급스러운 운전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신형 CT5-V와 CT5-V 블랙윙 모두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랩 분석기 등의 기술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안전성을 극대화 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신형 CT5-V는 3.0리터 6기통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365마력과 최대토크 55.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기본적으로 후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는 신형 CT5-V는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사륜구동 시스템으로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의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런치 컨트롤 기능을 지원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반면, 신형 CT5-V 블랙윙은 제네시스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6.2리터 8기통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이 엔진은 6단 수동변속기 또는 10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어 최고출력 677마력과 최대토크 91kgm를 발휘한다.

블랙윙 모델은 후륜구동만을 지원하고 고성능을 위해 전륜 6p, 후륜 4p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과 전용 런치 컨트롤 기능을 갖추고 있어, 레이싱 트랙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한편, 캐딜락의 신형 CT5-V와 CT5-V 블랙윙 모델은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랜싱 그랜드 리버 어셈블리 공장에서 올 여름부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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