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동안 구멍 뚫린 채 위험천만한 비행 계속한 여객기, 원인은 바로 “이것”…

PN-카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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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오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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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동안 구멍 뚫린 채 위험천만한 비행 계속한 여객기, 원인은 바로 “이것”…

AirSerbia Airbus A330-200 aircraft.
에어세르비아 항공사의 항공기가 이륙 중 활주로 조명과 충돌하여 비상 착륙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에어 세르비아의 엠브라에르 E195 상업용 제트기가 이륙 중, 활주로 조명과 충돌해 선체에 구멍이 뚫리고 그로 인해 한 시간 후 비상 착륙을 해야 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이 항공편은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는 중 사고가 발생했으며, 보도에 따르면 비행기는 약 4,260피트로 가속하며 활주로의 절반 위치에서 이륙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엠브라에르 E195LR이 왜 짧은 활주로 거리에서 이륙을 시작했는지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조종사들이 통제부에 이륙 가능하다고 확신하였다고 보도했다.

Left: Flight JU324 on Sunday began its take-off roll midway down the runway. Right: An earlier iteration of the same flight shows the aircraft using the full runway length.
엠브라에르 E195 비행기는 일반적으로 이륙 시 약 7,000피트의 활주로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사고가 난 해당 항공편의 비행기는 이전 비행에서 다른 비행기가 전체 활주로를 사용한 것과는 다르게, 활주로 중간에서 이륙을 시작해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된다. 이로 인해 E195가 베오그라드의 니콜라 테슬라 공항을 출발하면서, 선체 하단이 반대 방향의 활로 조명과 충돌했다.
An Airbus A320-214 (OO-SNM) from Brussels Airlines flying from Tel Aviv to Brussels National Airport.

비행기는 평소보다 40노트 더 빠른 속도로 비상 착륙을 했는데, 이는 항공기의 날개 단면인 플랩이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전했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비행기 선체에 깊게 찢어진 상처와 큰 구멍이 보였다. 온라인에 게시된 다른 사진에서는 비행기의 왼쪽 날개가 부착된 부분에서 비행기의 몸체 부분이 벗겨진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에어 세르비아 항공사는 심각한 부상자는 없다고 말했다. JU324편에 몇 명의 승객이 탑승했는지는 즉시 확인되지 않았다.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비행기는 심각한 손상을 입은 후에도 20분 동안 계속 상승하여 6,550피트의 고도까지 올랐다고 한다. 그 후 즉시 하강을 시작하여, 다음 40분 동안 지역을 돌며 비상 착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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