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살해 후 폭력 테러 시도 32세 남성”, 체포 직전 철조망 넘으려 시도

PN-카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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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오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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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살해 후 폭력 테러 시도 32세 남성”, 체포 직전 철조망 넘으려 시도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한 남성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연방 정부에 대한 폭력적인 반란을 촉구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당국은 이 남성이 연방 건물에 대한 공격을 계획 중이라 밝혔다.  

버크스 카운티 검찰청에 따르면, 저스틴 모언(Justin Mohn)은 지난 1월 30일 펜실베니아 중앙에 위치한 국립경비대 훈련 센터에서 체포되었다. 그는 체포될 때 연방 건물의 여러 사진과 폭발 장치를 제작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지시사항이 들어있는 플래시 드라이브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32세인 이 남성에게 테러 3건, 범죄 도구 소지, 강도, 절도, 반항적인 무단 침입 등과 관련된 기타 혐의를 포함하여 기소했다.

Justin Mohn of Levittown is captured in this screenshot of the gruesome YouTube video he allegedly made after beheading his father in Levittown on Tuesday, Jan. 30, 2024.

모언은 이미 1급 살인, 시신 학대, 범죄 도구 소지 혐의로 기소된 경력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는 현재 버크스 카운티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중이다.

1월 30일, 모언의 어머니인 데니스는 남편인 마이클 모언의 시체를 발견한 후 경찰에 전화했다. 경찰은 그의 아버지의 머리가 냄비 안 플라스틱으로 싸여 있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저스틴 모언은 아버지의 머리를 들고 있는 14분짜리 비디오를 유튜브에 게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연방 직원들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도록 촉구했다.

저스틴 모언은 펜실베니아주 레바논 카운티에 위치한 국립경비대 훈련 센터로 도망쳤으며, 체포되기 전에 가시 철조망을 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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