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한국의 평범한 두 남녀

맥스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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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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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한국의 평범한 두 남녀

‘살인자ㅇ난감’ 빛낸 사람들… 노빈, 여옥, 유정 그리고 강상묵

‘살인자ㅇ난감’을 빛낸 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9일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극본 김다민)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다.

작품을 이끈 주인공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이들 주연 뿐 아니라 매 회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배우들도 눈길을 끈다.

먼저 김요한은 악인 감별 능력을 가진 이탕(최우식)을 돕는 사이드킥을 자처하는 인물 노빈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어딘가 허술하고 엉뚱해 보이지만 자신이 믿는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희생도 마다지 않는 인물이다. 김요한은 독특한 매력의 노빈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난감(손석구) 형사의 파트너이자 열혈 형사 안용재를 연기한 권다함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또한 박충진 형사의 능청스러운 면모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한 현봉식 역시 진가를 발휘했다.

정이서는 이탕의 첫 살인 목격자 여옥으로, 노재원은 나쁜 남자 상민의 이중성을 소름 돋게 그리며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임세주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경아의 아픈 현실을 그렸다.

여기에 딸을 잃은 아버지 강상묵의 절절한 부성애를 그린 배우 이중옥, 걸크러시 프로파일러 이유정으로 활약한 오혜원까지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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